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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지지율 동률 36%…정권교체 여론은 우위[NBS]

김유성 기자I 2025.03.27 11:41:29

정당기준 대선후보 지지율에선 민주당 우위
후보 적합도·호감도에서 모두 이재명 앞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율은 동률을 이뤘다. 다만 ‘어떤 당의 대선 후보를 지지할 것인가’ 묻는 질문에서는 민주당이 다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26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 조사해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 동률을 이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36%였다.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이 1%였다. 태도를 유보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은 17%였다.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민주당은 이보다 앞선 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를 꼽은 답변 33%보다 6%포인트 앞선 수치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후보는 3%, 개혁신당 후보는 2%로 나타났다. 중도층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태도유보’ 답변은 24%에 달했다.

대선 구도 인식에 있어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1%,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 찬성 비율이 각각 88%, 59%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로 선두를 달렸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 홍준표 대구시장이 67%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동일하게 5%였다.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선택한 비율이 34%였다. 김문수 장관이 25%, 오세훈 서울시장 23%,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로 호감도만 놓고 보면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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