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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는 미 육군 공병단(USACE), 제411 군수계약지원여단(411th CSB), 미 국방군수국(DLA), 주한미군 평택기지 비세출자금 운영기관(NAF) 등 주한미군 조달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들이 직접 참여해 주한미군 조달 프로세스와 기관별 구매계획 및 수요품목을 설명했다.
행사는 단순한 입찰 절차 설명에 그치지 않고, 주한미군 조달기관과 우리 기업간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주한미군 계약 담당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성공적인 납품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혜경 조달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해외 미군기지 또는 미국 본토 조달시장 진출의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이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조달시장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입찰 절차와 벤더 등록 안내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