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가 오화경 중앙회장이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오화경 신임 회장과 김인구 전무이사 및 이용만 감사 등은 이날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오화경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PF 부실 정리 등 건전성 관리가 꼽힌다. 오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부실채권(NPL) 전문사 설립 등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NPL 전문사 자본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해 1조원을 매입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NPL 전문사는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매입하고 신용대출 부실 등도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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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권 대비 5배에 달하는 예보료율 인하도 과제 중 하나다. 오 회장은 지난 2022년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시절 다른 업권과 동일한 예보료율 적용을 주장했다. 근거로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건전성 지표 개선 등을 들었다. 예보료는 예금보험공사에 매년 납부하는 보험료로 저축은행 예보료율은 0.4%로 은행 예보료율은 0.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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