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1700억원 규모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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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재·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어 12월 사업 변경 승인(실시계획인가) 되면서 본궤도에 오른 사업은 지난 19일 토지 보상 착수에 따라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재 속에도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토지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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