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토큰아시아코리아, 인도네시아 거점 확보…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

김연서 기자I 2025.04.07 12:54:01

아시아 기반 조각투자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 진출 지원…솔루션 제공
달콤왕가탕후루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 지원 중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아시아 기반 글로벌 조각투자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인도네시아 거점을 확보하고,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 (사진=토큰아시아코리아)
토큰아시아코리아는 국내 1위 과일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의 인도네시아 지사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1호 직영점 오픈을 위한 사업 운영 전략과 금융 컨설팅 등 현지 정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조각투자와 STO(토큰증권발행)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 모델을 통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토큰아시아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해외 법인 설립, 자금 조달, 현지 파트너십 연계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프랜차이즈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진출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일본을 3대 거점으로 삼아,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유력 유통기업 ‘돈키호테’와 협력체계를 추진 중이 ‘탕후루’ 제품의 일본 유통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K-디저트 브랜드의 일본 시장 안착과 전국 유통을 기대하고 있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자사는 단순한 금융 플랫폼을 넘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다. 각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금융 시스템에 맞춘 혁신적인 전략으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큰아시아코리아는 국제대체투자분석사(CAIA) 자격을 보유한 금융업계 20년 경력의 대체투자와 STO(토큰증권발행) 전문가인 장재훈 대표가 2024년에 창업한 조각투자 스타트업이다.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도이치은행그룹 등에서 금융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ETF 상장, 펀드 운용,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장재훈 대표는 작년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Money 20/20’ 핀테크 국제 콘퍼런스에서 한국 최초로 K-콘텐츠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제안하는 등 글로벌 ST 발행기업 및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협력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