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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인 낙지는 베트남산이며 소스의 다른 원재료인 양파와 대파는 국내사을 사용하고 있었다.
더본코리아는 이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다. 하지만 홍보 내용과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하고 있던 것.
보도가 나간 뒤 이날 오전 9시 기준 더본몰의 해당 제품 페이지에는 ‘접근불가’ 처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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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된장은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의 생산품인데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백석공장은 원칙적으로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다. 이는 농지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한신포차 낙지볶음은 더본코리아는 제품의 유통만을 맡고 있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비판을 받았다. 또 지역 농가를 돕겠다고 판매한 밀키트 제품에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해 논란이 됐고,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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