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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에이치씨, 스팩 상장 첫날 10%대 상승중[특징주]

신하연 기자I 2025.03.28 09:34:1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 우양에이치씨(101970)가 스팩(특수목적회사)합병 상장 첫날 1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우양에이치씨는 기준가(1만 8640원) 대비 10.78% 오른 2만 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23.39% 오른 주가는 장중 한때 25% 넘게 치솟아 2만 34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양에이치씨는 이날 KB제26호스팩(45832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996년 설립된 우양에이치씨는 석유화학, 정유, LNG(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플랜트 설비 분야에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전문 기업으로, 화공 플랜트 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주요 에너지원인 오일과 가스를 기반으로 한 핵심 플랜트 설비를 제공하는 ‘화공 플랜트 사업’과 발전소용 고효율 BOP(Balance of Plant)설비를 제공하는 ‘에너지 플랜트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양에이치씨는 지난해 매출 1832억4900만원, 영업이익 310억800만원, 순이익 274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2억7400만원으로,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솔브레인홀딩스(39.4%) 외 8인이 76.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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