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등 11개 유럽 지역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연례 한국 비즈니스 환경 설문조사를 보면, 한국 내 유럽 기업들이 성과에 만족하는 비중은 지난해 45%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68%, 2023년 58%에 이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유럽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3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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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5%가 넘는 이자·세전 영업이익(EBIT) 증가를 달성한 유럽 기업이 27%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2년 54%, 2023년 42%보다 현저히 줄어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한국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36%에 그쳤다. 전년(53%) 대비 17%포인트 줄었다.
한국 내 절반이 넘는(54%) 유럽 기업들은 올해 임금 동결을 예상했다. 인상할 것이라는 기업은 42%로 나타났다.
유럽 기업들이 꼽은 한국 시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규제·법률 문제로 파악됐다. 규제 집행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주요 산업의 경기 둔화 역시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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