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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4428만원…신규분양 '0건'

이배운 기자I 2025.03.17 10:16:47

㎡당 분양가 1339만 6000원…전월比 0.3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올해 들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신규 분양 물량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 (그래픽=HUG)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9만 6000원으로 전월(1335만 7000원) 대비 0.34% 올랐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3.3㎡(평)로 환산하면 4428만 4000원으로 전월(4413만 2000원) 대비 14만 8000원 올랐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986가구로 전년 동월(1만 9272가구) 대비 85% 하락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2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01가구, 기타지방은 2156가구다. 서울은 신규 분양가구가 전혀 없었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853만 1000원으로 전월(851만 4000원) 대비 0.2% 올랐다. 평으로 환산하면 2820만 2000원이다.

5개 광역시와 세종시의 ㎡당 분양가는 592만 2000원으로 전월(587만 1000원) 대비 0.86%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기준 ㎡당 분양가는 576만 3000원으로 전월(575만원) 대비 0.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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