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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451.3원/1451.7원…0.15원 상승

이정윤 기자I 2025.03.14 08:38:53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45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1.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51.3원, 1451.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3.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1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EU는 미국을 이용하려는 유일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위스키에 50%의 끔찍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관세가 즉시 철폐되지 않으면 미국은 곧 프랑스와 기타 EU 국가에서 나오는 모든 와인, 샴페인 및 주류에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밤 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꺾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보다는 경기둔화 가능성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관세 공포에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36분 기준 103.8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3 중반대에서 후반대로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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