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각각 20억7231만9938원을 받는다.
1등 배출점은 수동 선택 8곳, 자동 선택 6곳 등이었다. 그런데 수동 선택 8곳 가운데 5곳이 서울시 용산구 신문가판점에서 나왔다.
이에 동일인이 같은 수동 번호로 5개의 로또를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1명이 수동을 통해 1등 5개를 모두 구매했다면 당첨금은 103억6160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0명으로 각 6044만2665원의 당첨금이 이들에게 돌아간다. 5개 번호를 모두 맞힌 3등 2803명은 각각 172만5085원, 4개 번호를 맞힌 14만7837명은 5만 원씩 받는다.
지난 2월 추첨한 제1159회 로또복권에서도 1등 5개가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동일인이 지급받을 시 당시 1등 당첨금은 64억 원이 넘었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