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메이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JP모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메이오 애널리스트는 “JP모건은 타 은행들보다 재무 전망을 예측하기 더 안정적”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JP모건의 기술 투자에 따른 직원 생산성 향상, 시장점유율 확대, 마진 개선 등에 주목하며 기술 혁신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올해 기술 예산은 180억달러로 전년대비 10억달러 증가한 규모다. 이는 업계 평균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JP모건은 총비용 대비 약 20%, 총매출 대비 약 10%를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단순 인프라가 아닌 고객 경험과 플랫폼, 제품 중심의 투자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메이오 애널리스트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보면 JP모건의 접근 방식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AI는 신규 지점의 입지 선정에까지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JP모건은 기술 투자 속도가 이제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제레미 바넘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월 컨퍼런스에서 “기술 부문은 이제 다소 긴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향후 연평균 기술 예산 증가율은 6%로 과거 10년간 평균 증가율이었던 15%보다는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JP모건의 주가는 0.2% 상승한 239.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