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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부사장 “F&B 비즈니스, 전문 파트너와 팀플레이로 전환해야”

노희준 기자I 2025.03.30 08:00:00

2일 대규모 B2B 식음박람회 앞두고 기업블로그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웰스토리에서 식자재유통사업을 맡고 있는 이강권 부사장은 30일 “F&B 비즈니즈는 복합적 환경 변화 속에서 혼자가 아닌 전문화된 파트너들과의 팀플레이로 비즈니스를 전환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이강권 부사장은 다음달 2일 삼성웰스토리가 개최하는 대규모 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를 앞두고 기업블로그를 통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F&B 비즈니스는 개별 브랜드, 사업체만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대규모 B2B 식음박람회인 ‘푸드페스타’를 개최했다. B2B 특성상 상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높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 부사장은 “해를 거듭하며 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식음 업계 종사자들의 변화된 니즈를 알게 됐다”면서 “단순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된 식음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푸드페스타의 컨텐츠를 변화시켜왔다”고 했다. 2021년 선보인 ‘360솔루션’이 대표적인 그런 컨텐츠다.

그는 “F&B 비즈 페스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F&B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을 키워드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덴마크 대사관을 비롯한 6개국 정부 산하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이 부사장은 “시장은 점차 더 글로벌화되고 있다”면서 “전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공급망은 확장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더욱 빨라지고 있어 글로벌 식음 산업의 트렌드를 앞서 제시해 국내 식음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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